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본사 소재지와 관련, "방폐공단 본사는 경주로 간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25일 국회 예결산위원회 부별 심사질의에서 "방폐공단이 경기도에 설치된다는 얘기가 있다.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에 유치됐기 때문에 공단 역시 경주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장관은 이어 "공단이 경기도에 간다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공단 본부의 경주 이전 방침을 한번 더 분명히 했다.
이창환기자 ic15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