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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원인 놓고 군-한전 네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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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을 둘러싼 영덕군과 한전 간 갈등(본지 24일자 8면 보도)의 시시비비는 결국 수사기관이 가리게 됐다.

영덕군 산림과는 1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영덕경찰서에 산불 수사를 의뢰했다"며 "사법경찰권을 가진 산림과가 1차 조사를 벌였으나 한전 영덕지점과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산림과 박병강 담당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의 산불로 산림 33ha가 불타고 어망 피해액이 2억5천여만원에 달한다"며 "농로 위에 설치된 전신주 전선이 산불의 원인이 됐는지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전 영덕지점은 "산불 발생 당시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한 것은 증거 인멸이 아니라 응급 복구를 위한 조치였다"며 "고압전선 합선에 의한 화재는 기술적인 문제여서 확답은 어렵다"고 했다.

경찰은 산불 발화지점에서 수거된 애자와 전선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뒤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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