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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대응 1단계로 하향, 잔불 정리 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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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예방에 총력

10일 오후 의성군 의성읍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말 오후 6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되고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의성군 의성읍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말 오후 6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되고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를 마치고 수습 단계로 접어들었다.

산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고 현재는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진화 당국은 오후 6시 47분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발생해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빠르게 확산됐으나 산불진화헬기의 활약과 함께 오후 5시 30분쯤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확산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당국은 눈으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고 불씨 비산 위험이 줄어들면서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 인력이 투입돼 능선과 화선 주변을 중심으로 잔불 제거와 열원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야간에도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진화 당국은 "주불은 잡혔지만,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경우 남은 불씨가 살아날 수 있다"며 "완전 진화가 선언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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