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재학생인 김중연(사법학과 3년·사진)씨가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과 포스코가 공동주최한 '제1회 환경나눔 공모전'에서 '친환경 농장을 활용한 생태체험 및 장애인 이해하기'라는 주제의 제안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나눔 공모전'은 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서 실현 가능한 환경문제·빈곤 해결방안을 공모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김씨는 "최근 웰빙 바람으로 가족단위의 주말농장체험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에 착안해 장애인이 친환경 농장을 운영하도록 해 장애인의 책임감 및 자립심 강화와 아동의 생태교육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재고를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제안은 장애인들에게는 자활 수단 제공을, 방문객들에게는 바른 먹을거리 제공과 생태교육 및 장애인식 재고 등 교육적 효과를,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퇴비생산 및 농장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 복지적 측면에서나 환경적 측면에서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씨는 부상으로 내년 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UNEP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사업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2월 말까지 와촌 청구재활원에서 그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 및 사업 실행 결과보고 발표회는 2009년 5월 중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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