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 30분쯤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작업 중이던 인부 K(49)씨가 숨지고 C(38)씨 등 2명이 전신에 3도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이날 불로 공장내부 1천188㎡를 태워 2억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인부들이 프레스 작업을 준비중이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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