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에 435억원과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에 300억원 등 모두 7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 정동창 미래생활섬유과장은 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제32회 신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사진)
정 과장은 "정부는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으로 섬유와 IT융합을 통한 고기능성 섬유개발 등 스마트 섬유 기술선점을 위해 소재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200억원을 지원하고,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과 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 등에 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브랜드 창출을 위한 패션산업의 지식기반화를 위해 12억원, 섬유기술력 향상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또 그동안 응용기술위주의 산업 소재 원천기술사업을 핵심원천기술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20억원씩을 지원해 숨쉬는 섬유, 그린폴리에스터, 그린염색 등의 개발에 나선다.
또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민자 등 2천100억원을 투입해 슈퍼소재 복합소재 융합제품 등 3개 기술개발사업과 융합소재연구센터와 신뢰성 평가를 위한 연구기반 확충사업 2개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사업의 지식기반화 및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패션스트림간 협력사업으로 올해 15억원, 섬유패션기술력 향상사업 지원에 33억원, 봉제 클러스터 기반구축사업에 40억원, 패션 지식기반화 구축을 위한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한다.
섬유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지난해 200억원 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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