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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찾은 임인배 전기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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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사, 효율적인 조직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자리를 옮긴 임인배 사장은 지난 5일 고향 김천을 방문해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상주지사를 찾은 임 사장은 "공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에 따른 자발적 동참을 위해 노사 합의를 통해 올해 전 직원이 성과상여금 일부를 반납하기로 하는 등 고통분담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임기 중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공적 기능 강화 ▷사회적 책임 강화 ▷신바람 직장구현 ▷지속성장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목표와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 등 15개 해외 전기안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기안전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설비, 검사, 점검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새로운 전기안전서비스를 발굴해 2011년까지 전기화재 점유율을 올해 현재 20.1%에서 선진국 수준인 17.9%로 낮추고, 고객만족도는 공기업 최고 수준인 90점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임 사장은 임대사용하고 있는 김천상주지사의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각종 후생복리시설이 열악해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안으로 독자적인 새 사옥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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