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여성단체협 경주서 신년교례회

"여성이 중심이 돼 경기 회복 이끌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는 9일 오전 11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2009 경북 여성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등과 도내 여성계 인사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경북! 여성이 함께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렸다.

성숙자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희망하는 경기 회복을 위해 여성들이 그 중심이 돼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김관용 도지사 역시 여성계 인사들에게 "2009년도를 희망 경북, 부자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년교례회와 함께 즉석에서 '사랑의 모금함' 행사도 열려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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