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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 인터넷 방송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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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세계를 향한 인터넷방송 시대를 연다.

경북도는 13일 대구 북구 동호동 농업기술원 소재 인터넷방송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 지역 방송·언론사 및 케이블방송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인터넷방송국(GBTV/www.gbtv.go.kr) 개국식을 갖는다.

경북도는 2001년 전국 최초의 인터넷방송국으로 문을 연 '경상북도 농업인터넷방송국'을 확대·개편, 이날 GBTV를 개국한다. 농업기술원 방송시설을 활용, 현행 농정중심에서 주요 도정·의정 뉴스, 23개 시군 소식으로 인터넷 방송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GBTV는 ▷도정의 일일뉴스와 경북의 일꾼, 주간뉴스를 다루는 'News 경북' ▷경북을 세계로 홍보하는 기획영상물과 자랑스런 경북의 일꾼과 기업 등을 찾아 탐방하는 'Pride 경북' ▷내고향 소식과 문화행사, 공연·전시, 교양·건강을 다루는 '웰빙라이프' ▷지역농민들을 위한 '농업마당' ▷UCC마당과 영상공모 등을 다루는 '커뮤니티' 등으로 짜여져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IPTV(마우스 대신 리모컨을 통해 TV화면으로 TV시청은 물론 인터넷과 쇼핑까지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본청과 의회, 직속기관, 23개 시군 민원실,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의 TV를 통해 인터넷방송을 확대 방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디지털 케이블방송 등과 제휴, 민원발급과 세금납부까지 가능한 TV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터넷방송은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4개 시도와 경북도 내 포항, 구미, 안동, 문경, 경산, 군위 등 6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우병윤 공보관은 "GBTV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송,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 도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방송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 안으로 23개 시군 민원실에 실시간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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