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문화 가정, 이젠 어엿한 우리 이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안정면사무소가 다문화가정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 안정면사무소가 다문화가정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영주 안정면사무소는 최근 주민생활지원 담당과 사회복지사,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부녀회, 결혼이민자지원센터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된 '결혼이주여성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

TF팀 간사를 맞고 있는 안동국씨는 "우선 안정면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실태와 욕구조사를 벌인 뒤 인근 봉현면과 풍기읍으로 조사를 확대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정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팀은 이와 관련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기도 했으며 송재익 안정면장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마을주민들과 동질감을 갖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