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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자 읽기] 대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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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인협회 지음/만인사 펴냄

한국 현대시 100주년 기념 대구의 시 2008 연간작품집이 출간됐다. 권두시로 2007년 대구시협상 수상자 배창환 시인의 '어떤 꽃 이야기'를 비롯해 특집으로 '2008년 나를 깨운 한편의 시'를 통해 이육사의 '청포도', 딜란 토마스의 '내가 쪼개는 이 빵은', 유치환의 '생명의 서', 황동규의 '삼남에 내리는 눈',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등을 조명하고 있다. 신작 특집으로 김세웅 박윤배 황명자 김은령 천수호 시인의 작품과 회원 시로 강문숙 강해림 공영구 권기호 김기연 김두한 김민정 김분옥 김상환 김세현 김연대 서지월 윤일현 이기철 이숙희 조행자 장하빈 시인 등의 작품을 담았다.

또 제18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 김용락 특집을 싣고 그의 시 '조탑동에서 주워들은 시 같지 않은 시' 외 9편과 수상소감, 작품해설 등을 실었다. 특집 화보로 2008 대구시인협회의 봄/남도기행, 가을/시의 날 행사 등을 담았다. 2008 대구시협 봄 세미나에서 발표한 김상환의 '한국 현대시에 있어서의 실존과 음영'을 통해 시인 이하석과 이세기의 시를 살펴보고 있다. 295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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