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14일 국장(3급) 승진 3명이 포함된 20여명의 대규모 부단체장 이상 인사를 단행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본청에서는 우병윤 공보관이 환경해양산림국장으로, 장우혁 영천부시장이 관광산업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또 김성경 관광산업국장이 경제과학진흥국장, 김장주 새경북기획단장이 보건복지여성국장, 교육에서 복귀한 유성엽 전 행정지원국장이 문화체육국장, 김재홍 문화체육국장이 행정지원국장, 김학홍 에너지정책과장이 정책기획관, 송경창 과학기술과장이 새경북기획단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부단체장 자리에는 윤정용 행정지원국장이 2급 자리인 포항부시장 직무대행으로, 구미부시장에는 민병조 기획관, 영천부시장에는 김승태 감사관, 청송부군수에는 최웅 농업정책과장, 울진부군수에는 박기원 예산담당관, 영덕부군수에는 김창곤 여성청소년가족과장, 예천부군수에는 김상준 문화예술과장, 울릉부군수에는 이종진 사회복지과장이 각각 이동할 예정이다.
또 윤용섭 포항부시장은 명예퇴직 후 국학진흥원에 자리를 마련하고, 이재근 비서실장은 명예퇴직해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승진 내정)과 최영조 구미부시장, 윤정길 안동부시장, 김광호 울릉부군수는 파견 교육을 가게 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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