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의한 정력 감퇴나 조루·발기부전 또는 불감증으로 말 못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갑작스럽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 성기능 장애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나 등산 등 회음부를 강화하는 운동으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생활의 여유가 부족한 현대생활에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항문운동(의학적으로는 골반근육운동)을 권해본다. 항문을 일정한 간격으로 힘주어 오물렸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평소에 이 운동으로 회음부를 단련시켜 놓으면 발기력 강화로 정력의 쇠퇴를 예방할 수 있다.
항문운동은 여성의 경우 웃거나 기침을 하거나, 뛸 때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복압성요실금에 특히 유용하다.
보고에 의하면 젊은 예비 신부들이 결혼 전부터 이 운동을 하면 골반근육이 강화돼 스스로 질 근육을 조절, 자신의 잠재적인 극치감을 고조시킬 수 있고 남편을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으며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
항문운동은 어느 때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아침이나 잠자기 전 누워서, 지하철을 타면서, 전철안에서 아리따운 여성을 보면서, 에로틱한 판타지를 그리면서….
항문운동은 힘 주는 방법이 중요하다. 복부와 엉덩이에는 절대로 힘이 들어 가서는 안 되며, 소변을 시원하게 보다가 갑자기 끊을 때 들어가는 힘을 연상해서 항문을 조우는 연습을 하면 된다. 스스로 해봐서 잘 안 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항문에 힘을 줄 때 복부에 힘을 너무 주면 오히려 요실금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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