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세헌(50·사진)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장은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힘들 때일수록 농업인들이 함께 뭉친다면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친환경농법을 통한 농산물 생산, 소비자 초청 직거래 등을 통해 농업을 1차 산업이 아닌 4차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자기 혁신을 꾀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양 일월면이 고향인 권 회장은 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안동대 최고경영자 과정(제3기 축산반)을 수료했으며, 현재 청송·영양축협 이사를 맡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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