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사장이면서 종업원이면 '1인 기업'이라고 하는데, '1인 지식기업'은 뭔가?
매일신문 매일창업센터(http://cafe.daum.net/maeiosoho)와 (사)직능교육연구소, (주)인크레비즈 최재철 대표가 함께 추진하는 '1인 지식창업'과 중기청에서 전략사업으로 내세우는 '1인 지식기업'은 뚜렷한 차이가 있다.
홍석우 중기청장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1인 지식기업'은 '1인 기업' 중 제9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지식서비스분야인 ①통신 ②금융·보험 ③사업서비스 ④교육서비스 ⑤보건및사회복지 ⑥오락·문화·운동관련 등 6개 업종에 한정된다. 만약 내가 음식업이나 도소매업, 부동산업이나 운수창고업 등에 종사한다면 우선 '1인 지식기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제9차 표준산업분류상 지식서비스 분야 6개 업종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1인 사업자 등이 '1인 지식기업'에 들 자격이 있다.
통계청 자료(2006년)에 의하면 '1인 지식기업'의 범주를 통괄하는 '지식서비스업'의 사업체수는 47만2천371개로 전체 사업체수의 14.6%에 불과하다. 물론 기타 서비스업의 사업체수 231만7천364개 71.8%(제조업체는 34만724개로 10.6%)보다는 비중이 낮지만 '지식서비스'분야는 2001년 13.5%의 비중을 점유한 이래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2001년 73.4%에서 매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경향을 감안, 중기청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 '1인 지식기업'을 육성, 18만개의 질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미화 기자(편집국 부국장 겸 매일창업센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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