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 30일 인터불고호텔에서'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과 대구의료협의회간 의료분야 공동연구과제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지역 각 대학병원장들을 비롯해 코이치 다나카 일본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 부이사장, 타케시 아즈마 고베대 교수, 신 카와마타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 기획실 총괄전문위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의료기기, 재생의학, 분자영상기술 등 두 도시의 분야별 연구개발사업추진 현황이 발표되고 둘째 날에는 천연물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 대한 발표 후 참가자들이 종합토론을 통해 두 도시의 공동 의료연구개발 가능성을 검토한다.
대구시는 지난 해 11월 고베 의료산업도시를 방문,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과 향후 협력모델을 개발하자고 합의했으며 재생의학을 비롯한 4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했다.
2000년 설립된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은 재생의료, 분자영상기술 등 첨단의료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고베 첨단의료산업도시의 핵심 재단법인으로 산하에 임상연구센터, 첨단의료센터, 이화학연구소 등 12개 센터를 두고 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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