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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애인 없더라도 3만원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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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리서치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최근 직장여성 64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이들 중 초콜릿을 선물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375명(58.6%). 직장 동료를 위한 초콜릿 예산으로 3만원 이내라는 답이 3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3만~5만원 29.7%, 5만~7만원 22.3%였고 10만~15만원을 쓴다는 사람은 12.6% 달했다. 애인에게 줄 초콜릿 예산으로는 3만원 이내라는 응답자가 33.3%로 가장 많았다. 밸런타인데이 직장동료에게 초콜릿을 챙겨주는 것에 대해 '부담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대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물론 '부담스럽지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긍정적 응답도 41.1%나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 설문대상 중 259명(40.5%)은 누구에도 초콜릿 선물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바꿔서 분석해 보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설문에 대한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꼴로 초콜릿은 부담스럽거나 아예 주지않겠다고 답한 셈이다.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이 이성친구가 있는 대학생 561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1%가 선물 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용돈을 모은다는 응답이 35%를 차지했다. 밸런타인데이에 드는 선물비용 예상금액(애인에게 선물하는 경우)으로는 2만~3만원이 26%로 가장 많았고, 4만원 이상도 20%나 됐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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