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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템플 스테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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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토기도 굽고 된장도 담그고"

천년고찰 문경 대승사(주지 철산 스님)에서 운영하는 템플 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승사 템플 스테이는 자연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전통사찰에서 마음의 휴식과 평안을 얻는 일반 산사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매년 이맘때 전통 망뎅이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항아리에다 메주를 넣는 '오미자 칠장된장 담그기' 체험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것.

대승사에서 담근 오미자 칠장된장은 문경에서 생산한 햇콩 메주와 3년 이상 묵힌 소금으로 아홉번 구운 죽염, 전국 최고 품질의 오미자와 표고버섯 등을 넣고 길일인 말(馬)날에 맞춰 담근 특별한 된장이다. 특히 장작가마에 구워 낸 항아리에서 숙성시켜야 맛 뿐만 아니라 항암 등 약효가 영험하다고 전해져 대승사 스님들은 아예 된장이 아니라 무병장수 보약으로 친다.

신도들과 템플 스테이 참가자들은 6일 말날을 잡아 올해 햇된장을 담글 예정이다. 다도와 도자기빚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054)552-7105.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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