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영실 초대 작품전…21일까지 갤러리 J-One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탈리아 로마에서 활동 중인 최영실의 초대 작품전 'Reminiscence(회상, 추억)'가 21일까지 봉산문화거리 갤러리 J-One에서 열린다.

로마 국립미술원 박사과정 중인 작가가 로마 현지에서 보고 다녔던 풍경, 인물 등을 회상하면서 그려낸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색채 속의 빛'을 주제로 삼은 것처럼 작가는 자연의 빛과 색감으로서의 빛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해뜨기 전, 석양이 진 뒤 등 빛이 없는 시간대에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

정제희 J-One 대표는 "작가는 자연의 빛에 도취돼 그 느낌 그대로를 자유롭고 강한 선으로 표현하려고 한다"며 "빛을 뿜어내는 것처럼 거칠고 힘 있는 붓 터치가 특징"이라고 평했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작가는 서울여대 미대 도예과, 로마 국립미술원 회화과를 졸업한 뒤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053)290-9949.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