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가격이 크게 내리자 유통업체들이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양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상품(10㎏)의 경우 4천원으로 지난해 6천700원에 비해 40.3% 하락했다.
백화점이나 시장 등에서의 소매 가격도 비슷한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주산지인 제주도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운동들 벌이는 중이다. 대구백화점이 본점 및 프라점에서 21일까지 1통에 1천원하는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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