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은 올해 제주에서 과잉 생산된 양배추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동대구농협은 우선 지난달말 양파 2천160망(약 18t)을 사들인 뒤 대구로 수송, 고객 사은품 및 어려운 이웃 돕기 사업 등에 쓰기로 했다. (사진)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양배추가 과잉생산돼 제주도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양배추를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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