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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새 이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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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도체육회는 전임 이사들의 임기가 지난달로 만료됨에 따라 4인으로 구성된 이사 선임위원회를 거쳐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진 32명 중 17명을 새 얼굴로 바꿨다. 김재련(전 영남대 사범대학장), 최규철 부회장(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총장)이 고문으로 추대됐고 강재곤 전 경북태권도협회장 등 17명이 새로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도체육회는 23일쯤 신임 이사진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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