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삼한시대 고대국가였던 조문국(召文國)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박물관 건립에 앞서 전시 유물들을 기증받는다.
의성군은 이달부터 군청과 18개 읍면에 박물관 전시 유물 기증 창구를 개설하고 내년 10월 말까지 이 창구를 운영한다.
기증 대상 유물은 토자기류와 토제품, 기와, 목제품, 민속'공예품, 짚풀제품, 금속'피혁류, 골각기, 회화, 서예작품, 서지류(편지'교지'서적 등) 등 역사'고고'민속 유물이다. 유물 기증자에 대해서는 박물관에 유물을 전시할 때 기증자의 이름을 기재하고 박물관 개관 행사 등에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문국 유물 박물관은 금성면의 옛 조문국 터에 연건평 3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말까지 건립된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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