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 농어촌 주민에게 화상전화 서비스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인터넷TV(IPTV) 기반의 광고 콘텐츠,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제작 등 친환경 '녹색창업'을 유도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방통위는 '녹색 방송통신 추진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이 분야에 2012년까지 8천23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방송통신망의 그린 네트워크 전환 ▷녹색 방송통신기술 개발 ▷녹색 일자리 창출 등 6대 분야에서 19개 중점 추진과제가 추진된다.
주요 중점 과제로는 ▷폐휴대전화 재활용 확대 ▷방송통신업계의 탄소배출 감소 프로그램 개발 ▷이메일, 휴대전화를 통한 전자결제 확산 ▷인터넷 사이트의 전력 소비 절감을 위한 그린사이트 인증제 도입 등이 제시됐다.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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