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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이다. 이맘때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밤낮의 길이가 같아 왠지 공평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느낌이랄까. 그러나 실제론 낮이 좀 더 길게 느껴진다고 한다. 해가 진 뒤에도 빛이 한동안 남아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좋다. 밝은 기운이 늘어나서 좋고, 봄이 더욱 가까워져서 좋고, 무거운 외투를 벗어서 좋고….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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