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0일 오후 오는 4·29 재보선 전주 덕진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을 내밀었는데 설마 뿌리치겠느냐고 우려했지만 사실이 됐다. 잠시 민주당의 옷을 벗지만 돌아오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당선 후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민 손이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원망하지 않는다. 정치 하면서 제가 지은 업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공천 배제된 것에 대한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로써 전주 덕진은 정 전 장관과 민주당공천을 받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 간 양자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정 전 장관은 기자회견에 앞서 탈당계를 제출하고 곧바로 지역구로 내려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무소속 행보에 나섰다.
한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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