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일류에는 로비가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정식 지음/예전사 펴냄

육군 3사관학교 행정학(예술행정) 교수 김정식 대령이 네 번째 수필집 '일류에는 로비(lobby)가 있다'를 펴냈다. 지은이에게 로비는 그 건물에 입주한 사람도, 외부인도 편히 들락거릴 수 있는 공간이다. 로비는 거리처럼 완전히 밖이 아니면서 그렇다고 담을 높이 쌓아 남들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 아니다. 누구라도 편하게 오가거나 머물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로비는 만남을 위한 예비 공간이며 자기 준비가 가능한 공간이다. 또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어낼 수 있는 완충지대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이 공간을 '상대를 위한 배려의 공간'이라고 본다.

배려의 공간은 건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있다. 사람 마음에 로비와 같은 공간이 있어야 타인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번 수필집은 지은이의 미적 가치와 삶의 자유 공간을 확장하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첫 장과 둘째 장에는 인간 관계와 배려, 여유에 관해, 셋째 장에는 문화예술 지향의 세계를, 넷째 장에는 군사를 포함한 삶의 여러 영역과 문화예술의 접목 가능성, 안녕과 방재를 주제로 하는 글을 싣고 있다. 262쪽, 1만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