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책]우유 모으는 아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승만 글/윤영숙 그림/대원사/32쪽/8천500원.

극단 '상상나눔시어터'를 이끌고 있는 개그맨 서승만이 아이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 연출한 뮤지컬 '노노이야기'가 그림 동화책으로 나왔다.

1학년 노노는 형인 유노가 아침마다 자신의 우유까지 마셔 버리자 손전등을 켜고 밤을 새워 우유 오기를 기다린다. 다음날 아침, 우유가 오지 않는 토요일이란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덩치 큰 영식이와 싸우던 날, 노노는 형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영식이 형제를 이기고 돌아오는 길에 형을 위해 우유를 사준다. 그리고 형이 우유 마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튿날 아침 노노는 현장 학습을 가면서 형이 머리맡에 놓아 둔 우유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학교로 간다. 점심 시간에도 노노는 우유를 마시지 않고 가방에 넣는다. '이따가 형아 줘야지.' 하지만 유노는 노노가 모아 둔 우유를 마시지 못하고 영정사진 속에서 웃고 있다. 며칠째 배달된 우유는 아무도 먹지 않는다. 노노는 형이 오면 주려고 우유를 모으고 있다. 하늘나라에 간 형을 기다리며…. 교통사고로 형을 잃은 동생이 모아 둔 우유는 가슴 짠한 감동을 전해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