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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선 '2강 4중 판세', 3위는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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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이냐에 이어 누가 3위를 할 것이냐도 관전 포인트다.

매일신문사와 포항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2일 경주 지역 1천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3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 양상이다. 오히려 1·2위 다툼보다 더 치열하다.

최윤섭 무소속 후보가 4.2%로 다소 앞선 가운데 이채관 자유선진당 후보(3.2%), 이순자 무소속 후보(2.5%), 채종한 민주당 후보(2.1%)가 바짝 쫓고 있다.

3위권 후보들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아직 모른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윤섭 후보는 "이미 선두 그룹에 합류해 당선권에 진입했다"며 "서민, 공무원 계층에 고향인 동경주 지역과 경주 최씨 문중이 표를 몰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자 후보 또한 지지율 상승에 고무돼 있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무언의 지지층이 계속 합류한다면 당선도 무난하다"고 자신했다. '계파정치 타파'를 외치며 삼보일배 행진을 벌였던 이채관 후보 역시 "급상승된 인지도가 지지도로 연결돼 판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장담했다. 채종한 후보도 "최초 0.8%밖에 되지 않았던 인지도가 TV토론회와 유세 활동을 통해 10%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역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당 후보도 자만하지 말라"고 했다. 이상준·박상전·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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