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가 나란히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차 WCU사업에 경북대와 영남대의 2개 과제가 각각 선정되는 등 19개 대학 29개 과제가 뽑혔다.
경북대는 고에너지 충돌물리 연구, 응용유체역학의 계산 및 방법론 과제, 영남대는 웨보매트릭스, 나노패터닝과제가 선정돼 최첨단 학문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대학은 과제당 20억원에서 최대 180억원 가량을 교과부에게서 이달 중 지원받는다. 교과부관계자는 "2차 WCU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 1차 사업과 달리 전공학과 개설 지원의 대형 과제보다는 개별 해외학자 초빙 지원의 중·소형 과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선정됐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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