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교 건립하라" 포항 효곡동 주민 항의 집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효곡동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학부모 200여명은 28일 포항교육청 앞에서 효자중학교 건립을 촉구하며 항의집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2007년 아파트 입주 때부터 도시계획법상 아파트단지내에 중학교 예정지가 있음에도 교육청이 수시로 말을 바꾸며 학교 건립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효자초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중학교 진학 때 근거리 배정을 받지 못하고 항도중으로 배정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근거리 학군 배정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포항교육청 관계자는 "이 아파트단지의 입주가구는 현재 2천200여가구로 4천가구 이상인 중학교 건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