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우체국 직원과 경찰관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모(36)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7일 이모(72)씨에게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서 전화를 걸어 438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6천800만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통장과 현금카드·휴대폰을 개설해주고 9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이모(42)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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