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특유의 공격 축구를 구사하지 못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대구는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피스컵 코리아 2009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했다. 1승1무2패를 기록한 대구는 A조 4위. 특히 이날 패함에 따라 대구는 각 조의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또 이날 패배로 K-리그를 포함해 3연패에 빠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전북 현대를 4대2로 물리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성남 일화는 전남 드래곤즈를 4대1로 완파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강원FC를 3대2로 물리쳤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경남FC를 2대1로 꺾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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