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정태호)가 매주 목요일마다 여는 직거래장터가 개장 한달 만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역본부 앞 도로변과 주차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예전 장터와는 달리 20여 작목반과 농업인 및 생산농협이 참가, 채소류·과일류·곡류·육류 등에 대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점이 특징이다.
농협 대구지역본부 최문섭 홍보팀장은 "당일 수확한 농산물이 출하되고 있어 신선도가 높은데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 가격이 저렴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이유로 분석된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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