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700억 추가 지원

대구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추경에서 확보된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700억원을 자금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 정책자금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라 유동성 부족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정부 추경에서 확보된 5천억원 중 1차분. 이번에 지원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인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과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이며, 금융·보험업과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금리는 연 3.98%로 변동금리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5천만원으로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1년을 포함 5년 이내이다.

오는 9월에는 2차로 1천800억원 지원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소액희망대출은 업체당 300만원이고 여성가장 창업자금도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별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컨설팅을 받고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받고자하는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3-629-420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bdc.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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