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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지원단, 12일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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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지원단이 12일 오후 대구벤처센터내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전찬환 정책조정기획관, 대구테크노파크 장욱현 원장,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R&D사업의 규모는 점차 커져 가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R&D사업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데 따라 교과부는 2006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된 '지방 R&D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수립, 지역 R&D사업의 효율적인 기획·관리·평가를 담당할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을 설치하게 됐다.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 R&D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중앙부처 R&D사업과 자체 추진 R&D사업 등과의 연계 및 중복 조정을 위한 통합관리 기반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을 통해 지역 R&D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기획·관리·평가 기능의 강화로 R&D사업 역량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장욱현 대구TP원장은 "연구개발지원단 개소를 시작으로 대구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대구시 연구개발사업 평가시스템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중앙부처가 주도하고 지자체가 매칭펀드(대응자금)를 지원하는 R&D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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