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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주변 '자전거 천국'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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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대 주변에 조성중인 새 상주자전거박물관 조감도.
▲ 경천대 주변에 조성중인 새 상주자전거박물관 조감도.

자전거 도시 상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천대 주변 낙동강변 일대에 자전거 관련 시설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 상주시는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을 경천대 주변 낙동강변에 새로 건립하고 기존의 자전거박물관을 이전한다.

최근 경천교 앞에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새 자전거박물관은 총 96억원을 들여 부지 2만8천778㎡, 연면적 2천 734㎡ 규모로 전시실과 다목적홀, 체험자전거공간 등을 갖춰 내년 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변에 개발중인 상풍교~강창교 간 7.1km의 낙동강 투어로드는 올 10월말쯤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28.33㎞ 거리의 자전거길도 조성하고 있다.

상주시는 자전거박물과 확장 이전과 함께 새 자전거 박물관 인근에 대규모의 자전거 나라를 조성, 2013년 완공한다. 50억원을 들여 203만9천㎡ 부지에 조성하는 자전거나라에는 조각공원과 국제규격의 MTB코스, 경륜장 등을 갖춘 바이크에어리어가 들어선다.

한편 2002년 10월에 상주시 남장동(구 남장분교)에 문을 연 자전거박물관에는 최근 하루 평균 200여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는 최초의 자전거와 이색자전거 14대, 자전거 체험시설 9곳, 오래된 자전거 8대, 현대 자전거와 체험 자전거, 시가지 축소모형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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