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승마레포츠 도시'를 목표로 승마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20일 시의원, 경북도·영천시 관계자, 체육과학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마랜드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임고·고경면 일원 100ha(30만2천500평)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3천억원을 투입해 ▷레포츠·공원 시설 ▷말문화관(박물관) ▷말 생산기반 조성 ▷말 문화거리·재활승마센터 운영 ▷승마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포츠·공원 시설엔 강변·산악 승마코스, 마장마술경기장, 격구경기장, 폴로경기장, 말 조각공원, 초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체육과학연구원 유의동 선임연구원은 "국내외 유명 승마공원 시설을 벤치마킹해 운주산 승마장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영천 승마랜드의 기본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영천 승마랜드 조성을 국책사업인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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