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대규모 시민추모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7시 2·28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추모제를 열기로 했다. 이번 추모제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2·28운동기념공원 등 분향소를 찾았던 시민들이 다시 추모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추모제에 참여할 수 있다.
추모위는 이번 추모제가 최대한 시민 개개인의 추모 마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모묵념, 추모시 낭독, 추모기도 및 예불, 추모 영상, 함께 부르는 추모의 노래, 행진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시민추모위원장은 정학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정우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대경본부 상임대표, 무공 전 동화사 주지스님, 강창덕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 상임고문, 류연창 성결교회 원로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추모위는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할 수 있는 시민조문단을 꾸려 27일 오후 6시 30분 대구지법 앞에 모여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합동 조문을 떠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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