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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쌍 참여 대구ME 3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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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와 수녀가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제 밴드의 공연 모습.
▲ 신부와 수녀가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제 밴드의 공연 모습.

대구ME (부부일치 운동) 30주년 행사가 6일 김대건기념관에서 열린다.

서울, 안동에 이어 전국 3번째로 ME를 도입한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1979년 9월28일 13쌍의 부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천172쌍의 부부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 이를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조환길 보좌주교와 ME신부가 집전하는 기념미사로 시작하는 30주년 행사는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의 저자 이민정 교수의 특강에 이어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진다. 특히 대구ME 30주년을 축하하는 신부들(조성택 신부, 이성구 신부, 나경일 신부, 백승열 신부)과 조마리아 수녀,안마리아씨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제밴드(Sursum corda) 특별 공연은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5개 대리구의 본당 ME부부들이 꾸미는 대리구별 장기 자랑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구 대구 ME 30주년 준비위원장은 "청년의 시기에서 장년으로 거듭나는 대구ME가 이번 가족모임을 통해 더욱 일치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5, 6일 양일간 대구대교구청 까리따스 카페2층에서는 이영구·이화연 부부의 '대구ME 30주년 기념 부부공예전시회'도 마련된다.

이번 30주년의 주제는 '부부일치는 하느님의 바라심'이며, 대구ME 30년사도 발간된다.

김순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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