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일반구급대와 달리 체온계, 얼음조끼,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필수적인 구급장비를 비치해 운영하는 특수구급대로 9월 말까지 운영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폭염주의보나 경보시 폭염구급대가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구급차 냉방기기의 성능을 확인하는 등 일제 점검 및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급대원의 열손상 응급처치능력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홀몸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는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 등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폭염관리를 하기로 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신병기 구급담당은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며 "주변에 열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얼음팩이나 물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처치를 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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