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주택 개조·개선 지원 사업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가 고려되지 않은 주거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택 개조·개선 지원사업을 벌인다.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조를 원하는 장애인 1, 2가구에 대해서는 욕실·화장실 개조, 출입문 확장 및 문턱 제거, 보조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40가구에 대해서는 편리한 외출을 돕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 및 현관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를 해야 하며, 현장답사 및 시공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다음달 말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한다. 문의 053)295-4240.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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