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총장·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무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정규직법 개정과 미디어관련법에 밀려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청와대는 26일 천성관 검찰총장,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야는 청문회 개최 일정을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되면 20일 이내에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청문 절차를 끝내지 못할 경우 대통령이 임명하면 되기에 청와대로서도 답답할 게 없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인사청문회를 빨리 열어 검찰과 국세청이 조기에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 기류는 두 갈래다. 두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집중 부각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보이콧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두 후보의 재산 문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은 "큰 빚을 지면서 강남에 아파트를 산 것은 투기성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백 후보자에 대해서도 "전 재산 중 대부분이 부동산이고 부인의 투기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지명 철회까지 요구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