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경상북도의회 의원(예천)은 29일 5분 발언을 통해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례없는 대풍으로 인한 쌀 공급량 증가, 쌀 소비 감소, 경기 침체 등 3가지 악재가 겹쳐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 전국 벼 재고량(117만8천t)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t 늘어난 가운데 경북도 재고량(13만5천t)은 전년 대비 58.8%나 폭증했다. 이에 따라 80㎏ 기준 쌀값(15만4천234원)이 전년 대비 4% 하락했고, 지금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정부가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 시행하는 한편 농협 쌀 재고량의 20% 이상을 일정기간 시장으로부터 격리 조치하고 보유 양곡 방출도 억제해야 한다"며 "농가가 부담하는 벼 건조비도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 2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0개 시·군만 건조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13개 시·군은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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