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김경호(사진) 선생이 4일 오후 5시 팔공산 동화사지구 분수대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만해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김 선생이 최근 팔공산 집단시설지구에 '간당 갤러리'를 오픈한 것을 기념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한 것.
이날 행사는 음악과 전통민요, 퓨전국악, 무용, 퍼포먼스 등 각 예술 장르가 총망라된다.
고양송포놀이보존회의 길놀이, 백운선사의 헌다, 도살풀이 이정희 선생, 경북도국악단의 안정은 선생, 재즈 섹소폰의 위순곤, 율려무창시자 이귀선 선생, 퓨전국악의 신이나 선생, 경기민요, 김용란의 가야금병창, 서승아의 행위예술 등 각계에 권위 있는 예술가들이 참석해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김 선생은 한국 '만다라' 화가이자 한지공예 작가이며, 장승공예 작가와 목상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장승무'의 대가로도 알려져 있다. 053)983-8044.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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