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로 유명한 오페라 '잔니 스키키'가 13, 20, 27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푸치니 오페라 3부작 중 '일 트리티코'의 한 작품인 잔니 스키키는 푸치니 작품 중 유일한 희극 오페라이며 최후의 작품. 한 마을의 거부가 남긴 유산을 둘러싼 친인척 간의 심리적 갈등과 인간의 욕망을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로 그리고 있다. 유언장을 위조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잔니 스키키'는 어이 없는 유언을 남기며 재산을 가로채게 된다. 작품 중 유명한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는 아름다운 선율과는 달리, '그와 결혼 못 하면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공연 문의 053)666-6031.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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