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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륵' 에르난데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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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계륵'을 버렸다. 삼성은 9일 선발 로테이션을 착실히 소화하지도, 성적도 좋지 못한 외국인 투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를 방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출전해 2승3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4월1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2군으로 내려갔다가 한달여 만에 복귀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구나 다시 발목 부위를 다치는 바람에 8일 마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제외된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에 찾아뒀던 후보군 중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이다. 7월25일 열리는 올스타전 이전에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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