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등반 역사에, 한국의 이름을 당당히 새기며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낸 산악인이 있다. 1982년 히말라야 마칼루를 시작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온 남자. 7대륙 최고봉과 3극점(남극, 북극, 에베레스트) 등정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이룬 산악인 허영호가 낭독 무대에서 도전의 시간을 함께해 온 책을 꺼내든다. 산에 오를 때마다, 책을 여러 권 챙겨간다는 허영호. 2007년 에베레스트에 올랐을 때 함께 한 달라이 라마의 '용서'와 김장호의 시(詩) '너에게 이르기 위하여'를 낭독한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텐트 안에서 읽은 책의 활자 하나하나를 또렷이 기억한다고 털어놓는 허영호는 책을 통해서 마음을 비우며, 정상으로 좀 더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한다. 허영호의 소중한 벗 가수 이주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즉석에서 산악인 허영호의 노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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