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향적) 갓바위 대웅전 앞에서 15일 만불대원탑 제막식이 열렸다. 만불대원탑에는 팔공산 관봉 약사여래불을 축소한 불상 만불과 경전이 봉안돼 전국 최고의 기도도량인 갓바위 선본사의 또 다른 참배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월 석탑건립불사 계획안 및 설계안 의뢰로 시작된 만불대원탑 불사는 국가경제부흥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고, 무병장수·학업성취·재액소멸·사업무장·부모왕생원 등 5가지 발원과 불사에 동참한 불자 개개인의 소원을 부처님의 복장에 넣어 이날 대원탑을 점안·제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최병국 경산시장, 배한철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만불대원탑 조성을 축하했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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