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조 정책위장,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강화" 시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구미갑)은 16일 의원총회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market)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업체로 인한 주변 재래시장 타격이 너무 커 14일 당·정 회의에서 규제 방법을 논의했다"며 "우선 기존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는 큰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골목 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엔 대형 유통업체 진입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일정 평수 이상의 대형 업체는 주민설명회도 열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조정권을 이양하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지역 상권 보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